외화수표 환전 경험기

구글 애드센스를 하면서, 처음으로 외화수표를 받았다.


그런데, 이걸 어떻게 환전해야 할까?
가까운 국민은행에 갔다. 주거래은행이 국민은행이니 쉽게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면서 말이다.
그런데, 여직원 왈 이게 뭐냐고 되묻는다. 처음보는듯 옆의 남직원에게 묻는데, 돈을 받는데 며칠 걸린단다.
씨티은행에 확인 요청한 후 받게된다면서 씨티은행에 가면 빠를거란다.

그래서, 좀 멀리 위치한 씨티은행에 갔다.
그런데, 예금통장이 개설되어 있어야 가능하다고 한다.
수표가 부도날 수도 있기 때문에 자신들 은행에 잔고가 있어야 한다면서 입출금 통장은 안된다고 했다.

은행시간이 마감되어 발길을 돌려야 했다.
이를 어째야 하나?

우선, 은행들 홈페이지를 검색하기 시작했다.

0123456

비교해보니,
100불이하는 대개 5,000원으로 비슷했다. (비싼 곳도 몇군데 있었지만)
하지만 그 다음으로 금액이 큰 경우에 수수료에 차이가 있었다.
기업은행이 가장 수수료가 저렴했다.

그래서, 가까운 위치에 있는 기업은행에 방문하였다. 개인 쪽 담당자는 기업 담당자에게 가라고 했다. 여기 담당 직원은 구글에서 나온 수표는 처음보는듯 했지만, 바꿔주었다. 옆의 남자 직원은 구글에서 뭐를 한 거냐고 하길래 구글 애드센스를 잠시 홍보하기도 했다. 매입후로 된다면서 며칠 기다리면 통장으로 지급된다고 했다. 나는 앞으로도 계속 환전을 하게 될 거라고 했고, 개설된 기업은행 통장 및 적금, 카드 등이 있음을 설명하니, 자신들 지점으로 통장을 개설하라기에 얼마전부터 관심을 갖고 있더 통장을 개설하였고 추심전으로 바로 입금을 해준다고 했다.

기분 좋게 추심전 매입으로 외화수표를 바꿀 수 있었고
통장에 인자된 것을 본것부터 시작해 ATM기에서 바로 얼마의 금액을 인출해 손에 쥐니
 비로소 실감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