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유난히 MBC에서 흥행한 드라마가 유독 많았다.
그래서, 과연 연기대상 수상자들은 누구일까? 기대가 컸다.

어제 MBC에서 2부에 걸쳐 신동엽씨와 현영씨의 진행으로 방송된 2007 MBC 연기대상!

신동엽씨의 mc솜씨가 뛰어났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하면서,
5개의 작품상 후보작을 다시금 보면서 그 당신의 감동을 함께 할 수 있어 기분 좋았다.

특히 하얀거탑의 김명민씨와 태왕사신기의 최민수씨가 함께 자리를 빛내 주셔다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남는다. 참석해 주었다면 더욱 좋았을 것이다.

그들의 연기도 올해 빛을 내지 않았던가?

올해는 연예대상에 이어, 공동 수상자들이 많았지만, 그래도 받을만한 분들이 다 받은듯 하다.

태왕사신기의 문소리씨, 담덕의 아역인 유승호 군과 기하의 아역을 맡았던  박은빈 양 또한 연기를 잘 했다고 각하는데, 이들이 시상식에 함께 하지 못한 것도 내내 아쉬웠다.

또한, 은윤혜& 공유 커플의 커피프린스 1호점이 태왕사신기에 밀려 베스트 커플상을 받지 못한것도 많이 아쉽다.

물론 담덕과 수지니 커플 또한 수상할 만 하지만, 그래도 커피프린스의 공유& 윤은혜 커플이 더 베스트커플이 아니었을까?

올해는 하얀거탑이란 드라마에서 김명민, 김창완, 이선균 , 한상진  등과 함께 할 수 있어 좋았다.

홍국영 역할의  한상진씨는 처음에는 이 배우가 누구지? 하면 보았다가  하얀거탑의  그 배우였다는 것을 알고는
제법 그의 연기를 다시금 보게 되었다.

개와 늑대의 시간은 솔직히 자세히 보지는 못했다.
고맙습니다 또한 그냥 지나친 드라마 였다. 하지만, 잠깐 다시 보았더니 역시 그들의 연기에 공감을 할만했다.

'왕의 남자'를 영화관에서 두 번 보았었다.
누구를 말하려는지 다 아실 것이다. 공길 역의 이준기씨에 대한 얘기를 하려고 한다.
그 또한 여장남자라는 컨셉에서 많이 벗어난 듯 하여 보기 좋다.

아무튼, 모든 분들에게 축하를 드린다.


2007 mbc 연기대상 -출처: MBC

2007 mbc 연기대상 -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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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별 수상자 보러가기: http://www.imbc.com/broad/tv/ent/event/2007mbc/win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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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베스트, 워스트의 비교는 의미없지 않을까?
이지아씨 본인이 직접 디자인한 드레스인데, 나름의 그들의 극중 역할대로 소화해낸 것을 비판할 필요는 없다.
윤은혜씨의 바지 컨셉도 그녀의 얘기대로 극중 역할의 연장선이었는데, 비난할 필요가 있었을까?

 2007 mbc 연예대상 나온 윤은혜씨의 컨셉이 더 나았다고 해야하는 건가?

Posted by 경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