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사신기 아듀~ 11월 29일 23회 태왕사신기 20분 방송 지연이 있었다. 오늘 확인된 바 그 이유는 촬영, 편집 지연 탓이었단다. 이제 1부만 남은 상황에서, 발생한 일이지만,,,, 뭐 상관없다. 23회에는 태왕과 수지니의 재회 장면 등 재미있었고, 마지막회가 더욱 기다려지는 건 예고편에서 나왔던 대사 한마디... |
태왕 담덕이 “네가 있는 곳이 궁이다”라고 답하면서 서로 포옹을 하는 장면 때문이었다.
~내 생각 ~~~~~~~~~~~~~~~~~~~~~~~~~~~~~~~~~~~~~~~~~~~~~~~~~~~~~~~~~
완성도 높은 이런 작품을 만나게 된것은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1-2회차에는 다소 내용이 광범위한 것을 축소해 보여주는 라 혼란스러웠던 것도 사실이었다.
반지의 제왕스러움, 얼마전 개봉했던 디워 스러움(사실 디워는 심형래 감독의 영화를 봐주기 위함이기도 했다. 객관적이지 않을 수 있겠지만 디워의 CG와는 비교도 못할만큼 태왕사신기가 뛰어나보인다. 디워의 시가전 전쟁 장면과 전생의 한국 장면에서 게임 수준의 CG가 나온 부분 탓에 조잡해 보였다.-사견)
어쩌면, 처음으로 환타지 드라마를 TV 브라운관에서 선보인 시도가 시청자들에게
익숙지 않아서였으리라.
그러나, 아역으로 등장했던 4명의 아역배우들 특히 담덕과 기하, 수지니의 아역들은
연기를 잘 해주어 성인 배우들로 전환되는 것이 아쉬었을 정도였다.
"왕과 나" 에서도 성종의 아역배우로 나왔던 담덕 아역의 유승호의 전성시대도 잠시있었고, (사실 두 방송사에서 동시에 방송이 나가지 않았던가 나름 좋았다~)
화천회 대장로역의 최민수, 연가려 역의 박상원 등 많은 연기파 배우들의
연기까지 더해지고, 수지니 역의 신인 이지아도 연기가 빛났다.
여명의 눈동자에서의 박상원과 "나 지금 떨고 있니?"라고 모래시계에서 박상원과
함께 나왔던 최민수 두 연기자의 모습도 여전하였다.
담덕의 칼을 피해 좌, 우로 피하면서 그 눈빛이 칼날을 향해 피하던 대장로의 모습과
아들 연호개를 위해 담덕을 배신하는 연가려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한 장면들이다.
신비주의 처로 역의 이필립 또한 초반에 광야에서 신물이 꽂힌 상태였던 때보다
현재는 신비함이 덜해진 탓에 시들해진 감도 개인적으로 있다.
특히 대장장이 바손역의 김미경, 주무치 역의 박성웅, 현고 역의 오광록 등도 인상적이다.
바손역의 김미경씨는 이번 작품을 통해 그 이름을 알게 되었다. 그동안 방송에서 여러번 보아 얼굴은 익었던 배우인데, 이번 작품을 잘 만난것 같다.
태왕이 직접 대장간에 방문했을때 철갑옷을 만들며 동분서주 하던 그 장면들이 인상에 남는다.
또한 흑개장군과 둘째 아들로 출연한 부자 배우도 역할을 잘 소화해낸 듯 하다.
물론 태왕 역활에 잘 소화한 배용준은 두말나위 없다.
필자가 소개한 배우들 외에도 많은 배우들이 태왕사신기를 빛내 주었다.
아래 웹페이지를 가면 더 살펴볼 수 있겠다.
캐스팅 배우들 소개 보기>
http://www.imbc.com/broad/tv/drama/legend/cast/cast1.html
태왕사신기
태왕사신기-네이버 브랜드 검색
태왕사신기 공식 블로그: http://blog.naver.com/taesagi/
태왕사신기 mbc 홈페이지 주소: http://www.imbc.com/broad/tv/drama/legend/concept/index.html
매거진t.(www.magazinet.co.kr) 에서 아래와 같이 태왕사신기를 총정리하였다.
오래 두고, 읽어봄직하여 스크랩한다.
<태왕사신기> 총정리│송지나의 야심, 김종학의 뚝심, 배용준의 봉합술 1 / 6
<태왕사신기> 총정리│<태왕사신기> 연대기 2 / 6
<태왕사신기> 총정리│“영웅이 무엇인가 생각했다면 성공적이라고 본다” 3 / 6
<태왕사신기> 총정리│판타지 세계에서 길을 잃다 4 / 6
<태왕사신기> 총정리│우리의 왕은 협객인가 영웅인가 5 / 6
<태왕사신기> 총정리│담덕, 손오공도 루피도 두렵지 않다 6 / 6
2007년, 디워, 하얀거탑, 태왕사신기, 쩐의 전쟁, 이산 등이 기억에 남을 것 같다.
그 중에서 단연 태왕사신기가 아닌까~~
출처: 음악은 방송에서 가져왔음, mbc 태왕사신기 홈페이지, 매거진t.(www.magazi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