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스타의 연인" 마지막 방송을 보고나니, 참 따뜻한 드라마를 보았구나 여운이 남습니다.
마지막편 좋았습니다.
다른 드라마들 처럼 조급함도 없이 모든 장면을 다 보여주고 끝내는거 같아서.

느림이 있었고, 빠른 전개로 없었죠.
드라마 중간엔... 예고편도 다음편 내용이 나오질 않아 조금 답답함도 있었지만,

마지막까지 본 느낌은....예쁜 동화를 본 듯한 느낌입니다.

임재범씨의 노래도 좋았고.. 두 배우의 웃는 모습이 사랑하는 모습이 너무도 예쁘달까요.
지태씨.. 멌짐.*^^* 피아노 곡 연주하는 모습도 ~^

처음 드라마 시작할 때 지우씨를 스타로 너무 앞세우는 드라마는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었습니다.
또한, 스타로 나오는 이마리(최지우)와 대필작가로 나오는 김철수(유지태)의 마지막은..
어떤 내용이 펼쳐질까? 그냥 식상한 스타와 그의 연인 정도의내용인가 하고
궁금증을 갖고 드라마를 보았습니다.

진부하단 생각도 들어 중반에는 좀 놓친 부분들도 있었죠.

하지만, 다른 드라마를 보지 않고 이 드라마를 계속 지켜보고 싶었습니다.

요즘 막장 드라마가 많이 보여지고 있고 또 보고 있지만,
사랑하는 이와 다투고 만나고 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느림의 필체로 이끌어 주었고
삽입된 음악 또한 잔잔한 울림을 주어서 좋았습니다.
스타와 일반인의 사랑을 만들어가는 모습도.

특별출연한 배우를 보는 즐거움도 있었죠.
기억에 남는 분은 마지막편의 이동건씨와 지진희 씨 등..

유지태 씨가 나오는 드라마라 꼬옥 보고 싶었는데,
드라마가 시청률은 좀 떨어진 감은 있어도 두 배우, 지우씨와 지태씨의 연기
정말 좋았습니다.
함께 출연해주신 다른 분들도...

겨울연가, 천국의 계단의 지우씨 모습이나
봄날은 간다, 야수, 올드보이의 유지태씨 모습...
생생합니다...

일본에서 방영되면 많이들 좋아할 듯 합니다. 가을동화,겨울연가에 이은...
다른 막장 드라마들에 쏠림이 있지만, 그래도 착한 웃는 모습의 지태씨 모습 드라마에서
보게되어 행복?했답니다.

시간이 지나면 또 잊혀질 드라마겠지만, 오늘 여운이 많이 남아서 글을 적어 보았습니다.
드라마 홈페이지도 오늘 처음 방문해 보았네요.

스타의 연인 드라마 홈페이지:: http://tv.sbs.co.kr/starlover/index.html

드라마 종방 기념.. 드라마 메인 홈 촬칵~~!!

출처: 스타의 연인 드라마 홈페이지

출처: 스타의 연인 드라마 홈페이지








Posted by 경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