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1월 18일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부설
한국정보통신인력개발센터에서

제 37회 인터넷정보관리사 2급 2차(IIS),
제 20회 리눅스마스터 2급 2차(LMS),
제 15회 M-commerce 관리사 2급 2차(MCS),
제 13회 임베딧드 SW개발 전문가 (ESDP)
시험 치뤄.

먼저, 오늘 인터넷 정보관리사 2급 시험 본 수험생들..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


수도공업고등학교 9시험장에서 해당 학교 남자 선생님과 함께 시험 감독을 수행했다.

원래 시험 감독은 좀 더 일찍 시작할 수 있었다.
그러나, 처음에 인터넷정보관리사 전문가 1차 시험보느라, 이번이 첫 경험이다.
2-3차례 신청했지만, 선발 인원이 적었다.

12시 50분까지 학교에 도착했다.
시험본부에 들어가 설명을 듣고, 감독위원 지침서와 서약서, 문제지와 답안지가 든 봉투 등을
자리에 앉아 확인했다.

시험을 치루는 수험생의 입장이었다면, 그들처럼 떨렸을 것이지만,
시험 감독관이 되고보니, 뭐라해야할까.. 묘한 기분~~

오늘 시험장의 수험생들은 인터넷정보관리사 2급에 응시하였다 .
30명의 응시생 중 정확히 27명의 수험생들과 함께였다... 3명은 결시였다.
나보다 나이 많은 응시자는 없어 보였다.

80문항이 출제되었고 OMR에 객관식 답안을 작성하면 되었다.
능숙하게 선생님이 수검대장과 신분증, 사진등을 조회하셨다.

나의 임무가 뭐였나고?

시험지 배부하고, 답안지 교체를 맡아보고, 부정행위도 틈틈히 확인해야 했다.

오늘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는 바람에  수험생들 뿐 아니라
필자도 옷을 입기가 수월하지는 않았다.

교실은 천정에 히터가 있어 따뜻했으나, 문을 모두 닫아둔 터라 공기가 탁했다.
시험이 끝나고 한참 눈이 뻑뻑했다. 안구건조가 왔던 모양이다.

시험시간은 2시부터 100분간이었다. 물론 50분 경과후 퇴실이 가능해 3시경에 시험종료~~
다른 고사장은 아직도 시험 중이었다.

앞으로도 몇 번 수험생의 입장이 될 상황이 남아있지만,
다시 시험감독관이 된다면.. 언젠가는 정 시험감독관으로도 경험을 쌓고 싶다.

한마디로, 재미있었다.~~


확인해보니, 필자는 1999년에 인터넷정보관리사 2급을 치뤘다.
8년이나 되었구나 까마득..하다.

시험지를 다시 받아서 수험생들은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기출문제와 답안을
체크할 수 있을 것이다.
http://www.ihd.or.kr

사진 미제출하신 분들이 몇 분 있던데,, 본인 이름, 주민번호, 수검번호를 기재하여
알려드린 이메일로 보내시길~~

그리고, 오늘 수도공고 9시험장에 함께 있던 수험생 중에  합격한 분이 있다면,
합격 소식을 전해 주세요~~~ 댓글로 남겨주심이..

과연 이 글을 읽을까? 싶지만...

오늘 시험 다들 잘 치루셨기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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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공고에서 인터넷정보관리사2급 시험감독~~iou012.tistory.com



Posted by 경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