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태왕사신기가 끝나고, 이산, 뉴하트 등을 가끔 보고 있다.

이번 주에 이산 방송을 보다가 화요일 후반부쯤 눈에 익은 무한도전 개그맨들이 눈에 보였다.
하하와 유재석, 정준하 등이었다.
창을 받아드는 하하씨와 주막에서 앉아 대화하는 유재석씨와 준하씨...
순간 지난주 무한도전 팀들이 이산 방송에 보조촐연한다고 했던 내용이 생각났다.

주막에서 유재석씨가 대사를 감칠나게 하고, 준하씨도 대사 몇마디 없었지만
그의 포스도 함께 느껴졌었는데,,, 말이다.

오늘 은근히 이번주 무한도전을 기대하고 방송을 보았더니,
그들이 이산에 출연해서 역할을 맡은 장면들을 소개해주었다.

사실 지난주 방송에서 반장선거랍시고 박명수씨가 mc역할을 맡게 되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유재석씨가 방송을 이끌어 가는게 좋지 않나 싶은 생각이 간절하다.
그들만의 방송이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시청자들이 함께하는 투표가 진행되었다면 좀더 이해하기 쉬웠을 것이지만, 오늘 초반 방송에서부터 좀 짜증이 났었다. 물론 나 혼자만의 생각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예전의 무한도전의 두 손 모아주는 액션과 유재석씨의 재미있는 mc 역할이 그립다.
사설이 좀 길었나보다. 하지만,,, 아직 박명수씨는 좀 부족하지 싶은데..
3주라고 재석씨도 그러지 않았던가... 기대해 본다.

다시 오늘의 방송 얘기를 계속하자!

오늘 방송 후반부에 이산 방송에서 무한도전 팀들이 역할을 소화하는 장면들!!
특히, 박명수씨가 소화해 내지 못한 역할을 유재석씨가 말끔하게 해내는 장면을 엄마와 함께 시청하면서, 배꼽을 잡았다. 역시 유재석씨였다.
사실 이산 방송에서 유재석씨의 대사있는 연기와  그 옆에 있던 정준하씨의 역할이 가장 눈에 익었던 참이다.
하하씨도 알아볼 수 있었고,
그리고, 정형돈씨였는지도 모를만큼  능청스런 역할도 좋았다. 사실 형돈씨인지도  몰랐었다.
오늘보니, 그였단다.

암튼. 눈에 익지 않았던 그들의 보조출연 장면을 다시 엿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내일 일요일 오후, 다시 재방송이 될 텐데.. 다시 한번 그들의 모습을 찬찬히 들여다보아야겠다.
올해도 무한도전 그들의 유쾌한 모습 기대하면서,, 마지막 한 마디로 끝을 맺는다.

돌아오라 유반장~!!! 돌아오라 무한재석교 재석교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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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무한도전 홈페이지에 가보니, 청소년들이 게시판에 도배를 했네요.
저 뿐 아니라, 많은 분들이 유재석씨가 mc를 보기를 바라는 듯 합니다.
시청자들이 편하게 볼 수 있도록 해주세요.
정말, 다음 주에는 무한도전을 볼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한번 아래 무한도전 홈페이지에 가보세요~~

이젠 mc 유재석으로 돌려달라고 시청자가 나서야 하나요???

무한도전 공식홈페이지: http://www.imbc.com/broad/tv/ent/challenge/

무한도전 로고-출처: 무한도전 홈페이지

무한도전 로고-출처: 무한도전 홈페이지




Posted by 경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