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말 중순, 대만(타이완)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아직, 내 블로그에 여행기를 올리지 못했는데 조만간 정리해서 대만의 풍경을 올려볼 예정이다.

사실 작년 제주도 여행도 아직 정리 못하고 있긴 하지만..ㅋㅋ



어제 무가지 신문에서 태국, 대만 등지에서 소녀시대의 oh! 가 음악차트에서 1위를 했다는 기사를 읽고

며칠전 대만에서의 일이 생각나서 글을 적어본다.



대만에서 우리나라 음악이 많이 흘러나오고 있어 여간 반가운게 아니었다.

중화항공의 비행기 안에서 2pm의 디스크 앨범을 들을 수 있었고,

호텔에서 tv를 틀었더니 우리나라의 드라마들이 많이 방영하고 있었다.

얼마전 종영했던 "다함께 차차차", "궁" .... 그 밖에도 여럿,

대만 성우들의 더빙도 흥미로웠지만, tv 자막 하단에 중국어로 한자가 적혀 나오는 것도 흥미로웠다.

한자가 워낙에 글자가 많다보니 정작 사용하는 사람들이 글자를 잊지 않도록 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했다.


예전에 클론이 대만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는데 정말이지 우리나라 가요를 대만 사람들은 무척이나

좋아한다고 하니  옆 동네에 온듯 신기하고 기분좋고 했는데 신문기사의 내용처럼,
 
우리 가수들의 인기 소식이 한결 반가운 오늘이라 글을 올려본다. 정말 대단한 인기더라...오호~

Posted by 경아지